絵の解説

日本の神秘と憂鬱 CORONA コロナ禍 建築の解決方法 solution Melancholy and Mystery of Japan

日本の神秘と憂愁

 この絵はイタリアの画家、ジョルジュ・デ・キリコのオマージュ作品で、未来に向けて日本で生きていくことへの漠然とした不安を表現しています。

 堅く決められた日本の価値観とナショナリズムを、薄汚れながら遥か整然と並ぶ建物と、自己主張の激しい国旗により悲観的に表現しています。絵の大半を占めるコンクリートの冷たい建物や影は、人々を取り巻く環境変化や自然災害、伴う景気の悪化など、近年降りかかる負の要素を示唆しています。キッチンカーは簡易かつ移動可能な食のスタイルで”未定着”や”一時的”といった現代の風潮を示す象徴です。子供達は私たち国民を表徴しており、純真で無力ながら前向きに歩む姿を見せます。進むべき道には、これから出会ってしまうだろう困難が待ち受けており、姿は見えない2人の影によって暗示しています。これは共にヘアースタイルに特徴がある某国の最高権力者をイメージしています。

 現実にありえない焦点が複数となるパースで全体を構成しており違和感や胸騒ぎを感じるかと思います。1900年代初頭、激動の欧州で蔓延するスペイン風邪や戦争への不安を抱えたキリコが感じ描いた心情風景も、コロナ禍で激変する現代の漠然とした不安と通じると感じます。


Melancholy and Mystery
of Japan

 This drawing is a tribute to the Italian painter “Giorgio de Chirico” and expresses the vague anxiety about living in Japan for the future.

 Unique values ​​and nationalism of the Japanese that have been firmly determined and educated are expressed pessimistically by the dirty, far-sightedly lined buildings and the national flag having too much of self-assertion. Cold concrete buildings and shadows, which occupy most of the paintings, suggest the negative factors that have come down in recent years, such as environmental changes surrounding people, natural disasters, and accompanying economic deterioration. The kitchen car is an easy and mobile food style, and is a symbol of the modern climate of “unfixed” and “temporary”. The two children holding hands represent us, the people, and shows a forward-looking attitude having an innocence and helplessness. The road ahead is awaiting the challenges that you will soon encounter, implied by the shadows of the two invisible people. This is based on the image of the most authority person in a certain country, which is characterized by each hairstyle.

 The perspective is composed of multiple focuses that cannot be realized, and it will make viewers feel a sense of discomfort and uneasiness. In the early 1900’s, the emotional landscape painted by Chirico, who was worried about the Spanish flu and the war that spread in turbulent Europe, is connected with the vague anxiety of the world of today that has changed dramatically due to Coronavirus.


일본의 신비와 우수

  이 그림은 이탈리아의 화가 “조르주 데 키리코” 의 오마주 작품으로, 미래를 향하여 일본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굳게 자리 잡힌 일본의 가치관과 내셔널리즘을, 추레하지만 아득히 정연하게 늘어선 건물과 자기 주장이 격렬한 국기에 의해 비관적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그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콘크리트의 차가운 건물이나 그림자는 사람들을 둘러싸인 환경 변화나 자연재해, 동반되는 경기 악화 등 최근 일본 사회에 닥치고 있는 부정적인 요소를 시사하고 있습니다. 키친 카는 간단하고 이동 가능한 식문화를 대변하여 “미정착” 또는 “일시적” 이라는 현대 사회의 풍조를 나타내는 상징물입니다. 아이들은 우리 국민을 상징하고 있으며, 순진하고 무력하지만 진취적인 자세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아가야 할 길은 앞으로 맞닥뜨리게 될 어려움을 나타내며,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 두 그림자에 의해 암시되고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이 그림자의 인물들은 모두 머리 모양에 특징이 있는 어느 한 나라의 최고 권력자를 그려내고 있습니다.

  현실 세계에 있을 수 없는 초점이 여러 개의 퍼스로 전체를 구성하고 있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위화감이나 마음 속의 동요를 느끼게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900년대 초반, 격동의 유럽지역에서 만연했던 스페인 독감이나 전쟁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있던 키리코가 느꼈던 심경과 그렸던 정경 (情景) 이, 코로나 사태로 격변하는 현대 사회에서의 막연한 불안감과 통하는 점이 있다고 느껴집니다.